통일부는 3일 신임 대변인에 정준희 정세분석국장을 임명하고 임명철 현 대변인은 정세분석국장으로 전보하는 등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단행됐다.

신임 정준희 대변인은 행시35회 출신으로 운영지원과장과 정착지원사무소(화천)·분소장을 거쳐 최근까지 정세분석국장을 지냈다.

이날 인사에서 통일부는 개성공단 업무를 총괄하는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에 이상민 교류협력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신임 이상민 단장은 행시35회로 정책총괄과장과 교류협력기획과장을 지냈다.

전임 이강우 단장은 파견형식으로 통일연구원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이밖에 박광호 정세분석총괄과장을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장으로, 김충환 회담·회담지원과장은 회담기획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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