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를 찾아 만족을 표했다. [캡쳐-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를 찾아, "조형화, 예술화가 높은 경지에서 실현된 건축물"이라고 말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 소식을 보도했으며, 지난해 4월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 신축을 약속했었다고 전했다.

대동강변에 위치한 자동화연구소는 연건축면적 7,130여㎡에 지하1층, 지상 7층의 원형식 기본건물과 4층의 보조건물로, 지난해 11월 착공됐다.

▲ 새로 건설된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 [캡쳐-노동신문]

김 제1위원장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 인재중시정책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연구사들의 과학연구사업과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줄수 있게 일떠세웠다"며 "조형화, 예술화가 높은 경지에서 실현된 건축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혁명을 해야 나라가 흥한다"며 "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설비들과 윤전기재들도 현대적인 것으로 갖추어주어야 한다. 새로 일떠선 연구소에서 과학연구사업에 전심전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김정관 인민무력부 부부장이 동행했다.

▲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 내부. [캡쳐-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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