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경 양강도 김형직군 송전입니다.
과외 활동을 나온 청소년들이 마을의 도로와 철길에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나무모에 물을 주고 밟아주는 등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었습니다.
마을마다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 산림복구 전투를 힘 있게 벌리자!”구호를 내 걸었습니다.
북은 지난 90년대 ‘고난의 행군’을 겪으며 많은 산들에 불을 질러 밭을 일구었습니다.
벌거벗겨진 민둥산은 장마로 인해 큰물피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접경지역 곳곳에서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산림복구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수정,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