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먼과 북한의 칠보산을 오가는 기차관광이 지난달 30일 재개됐다.

중국 <길림신문>은 1일 "4월 30일 도문-조선 칠보산행 기차관광이 올해 들어 재개되었다"며 "이날 도문통상구 연합검사청사앞에서 있은 해당 관광열차 개통의식에 도문시 당위 서기를 비롯한 당, 정 주요지도자 및 인대, 정협 책임자들과 변방검사부문 해당 책임자들이 참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도문시 두만강국제여행사'에서 이 관광상품을 담당하고 있다.

칠보산은 북한 함경북도 중부 해안의 명승지로서, '함북의 금강산'이라 불리고 있다. 이 신문은 "칠보산기차관광으로 관광객들은 '경외 바다경치에 도취해 해물을 만끽하고 해수욕에 온천욕까지, 명산에 올라 조선민속문화까지 흠상'할수 있어 실로 1석 5조의 관광을 누리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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