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불법 입국한 한국계 미국 영주권자를 구속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구속자는 미국 뉴욕대학 학생 주원문(남자 21) 씨.
주 씨는 4월 22일 중국 단동에서 압록강을 건너 북한으로 불법 입국하다가 구속되었다.
통신은 “현재 공화국의 해당기관에서 주원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는 자기 행위가 공화국법을 침해한 엄중한 범죄로 된다는데 대하여 인정하였다”고 알렸다.
이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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