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5차 훈련일꾼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캡쳐-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5차 훈련일꾼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제5차 훈련일꾼대회는 김일성 5대훈련방침 제시 40돌, 김정일 4대훈련원칙 제시 25돌과 건군절(4.25)를 맞아 지난달 24일과 25일 평양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직접 개.폐회사를 했으며, '훈련혁명을 일으켜 인민군대를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만들자'라는 구호를 제시했다.

이번 기념촬영에서 김 제1위원장은 "전군의 지휘성원들과 훈련일꾼들에 대한 당의 믿음은 대단히 크다"며 "훈련의 질을 부단히 높이고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데서 자기들앞에 맡겨진 성스러운 본분을 다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촬영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박영식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조경철 보위사령관, 방관복 총참모부 제1전투훈련국장 등이 함께했으며,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관련 사진을 3면에 걸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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