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여객열차의 외부장식이 새 단장 되었다. [사진출처-조선신보]

평양-신의주-단동을 잇는 국제여객열차의 외부장식이 새 단장 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새로운 객차는 흰색을 바탕으로 창문 둘레를 곤색으로 도색하였으며 그 밑에 빨간색으로 선을 그었다.

일반 침대차와 식당차 외부에는 북한의 국장이 있다.

신문은 “전반적으로 밝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고 평하면서 “도안형성은 조선산업미술창작사가 맡아하였다”고 전했다.

▲ 평양 시내의 철길 주변에 새로 설치된 무지개형 울타리. [사진출처-조선신보]

한편, 이 신문은 이날 다른 평양발 기사에서 평양시내의 기본철길지대에 대한 울타리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평양역—서평양역 구간을 비롯한 철길 주변에 흰색, 푸른색, 빨간색의 삼색으로 칠한 무지개 모양의 철울타리가 새로 설치되면서 거리의 면모가 나날이 일신되고 있다.

작년 12월말부터 시작한 울타리공사는 머지않아 완공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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