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2일 식수절을 맞아 전국에 48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매체들이 전했다. 사진은 양각도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캡쳐-노동신문]

북한이 2일 식수절을 맞아 전국에 48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본격적인 식수에 앞서 평양에서 궐기모임을 열었으며, 최룡해 당비서, 최태복 당 비서, 강석주 당 비서, 김평해 당 비서 등이 참가했다.

이어 이들은 평양 만경대혁명사적지, 모란봉, 룡악산,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 주변에 나무를 심었다.

▲ 만수대혁명사적지 나무심기. [캡쳐-노동신문]

그리고 수도건설위원회, 철도성, 문화성, 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 유원지총국 관계자들은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 양각도체육촌, 조선예술영화촬영소, 평양국제비행장 등에 나무를 심었다.

또한, 평양시당위원회, 시인민위원회 관계자들도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 과일나무 등 20여 종 수 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식수절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480여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고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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