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양강도 청년전위가 광명성절(2월16일)을 맞아 백두산밀영 답사행군을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행군단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보천보혁명전적지, 청봉숙영지, 삼지연못가 등을 둘러봤으며, 보천보전투지휘처, 경찰관주재소, 면사무소 등을 참관했다.

이들은 보서리샘물터와 중흥등판, 리명수혁명사적지, 청봉, 건창숙영지 등을 거쳐 백두산밀영에 도착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채택모임을 가졌다.

그리고 답사행군동안 문답식 학습, 혁명가요 대열합창경연, 오락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사업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