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협의회'가 오는 15일 평양을 방문, 남북공동기도회를 연다.

통일부는 14일 "조국평화통일협의회가 남북공동 조국평화통일기원 기도회 개최와 관련하여 방북을 신청한 데 대해 이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에는 '조국평화통일협의회' 소속 진요한, 피종진, 소강석, 이만신 목사 등 18명이며, 북측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함께 오는 16일 평양 봉수교회에서 공동기도회를 연다.

이들은 오는 18일 돌아올 예정이며, 통일부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는 허용해 왔으며, 이러한 입장에 따라 이번 방북을 승인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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